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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v뉴스/조홍기기자] 성주군용암면에서는 새봄을 맞이하며 농촌 독거어르신들의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용암면적십자봉사회가 두팔을 걷어부치고지역사회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용암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남) 회원 일동은 농촌 고령화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중 겪고 있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해소하고자 독거어르신 행복한 노후생활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편의와 우울감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김정남 적십자봉사회장 외 30여명의 회원들은

2인1조로 팀을 이루어 관내 40여호의 독거노인 세대에 주2회 이상

안부전화 드리기 및 각자 담당 어르신댁을수시로 방문하여 집안청소 및

불편사항을 해결해드리며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한 가족같은

마음으로 돌봐드리고 있다.

백대흠 용암면장은 농촌 어르신들 대부분이 자녀와 떨어져 있어

생활불편을 물론이고 혼자라는 외로움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적십자회원

들이 수시로 찾아뵈며 말벗을 해드리며 자식노릇을 해드리고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행정에서도 노인복지에 더욱 더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