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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구미수출업체 대응전략 조사
기사입력: 2022/01/14 [17:23]  최종편집: 경북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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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디지털전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방안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10곳 중 6

대응전략으로연구개발을 통한 제품경쟁력 제고’(36.8%)가 가장 많아

구미 수출업체 제품경쟁력 점수 소폭 상승

기술 85(1), 품질·디자인 83(2), 마케팅 75(4)

수출증대를 위한 정부추진 과제로 수출금융 지원과 수출화물 운임지원 가장 많이 꼽아

비대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확대해달라는 요청도 있어코트라 구미분소, 올해 경북 K-스튜디오조성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수출마케팅 지원 예정

 

[경북tv뉴스/조홍기 기자]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124일부터 1217일까지 지역 내 54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구미수출업체 대응전략 조사를 실시한 결과,탄소중립, ESG, 디지털전환 등과 같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대응방안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64.2%,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35.8%로 나타났다.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업체의 대응전략으로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경쟁력 제고36.8%로 가장 많았으며, ‘신흥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 다각화’ 18.4%, ‘기존 거래처 강화’ 15.8%, ‘공정개선’(스마트팩토리,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15.8%, ‘비대면 마케팅 강화’ 7.9%, ‘내수시장 집중’ 5.3% 순으로 나타났다.

 

*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ESG경영팀을 신설하여 ESG 경영포럼 개최, 뉴스레터 발간, 온라인 강의 진행 그리고 ESG 관련 업계 의견 및 대정부 건의에 관한 사항을 수렴하는 등 ESG경영 확산 지원 및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구미 반도체소재 제조 A사에서는 ESG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발 맞추어 20211ESG 추진실을 신설하였으며, 업계 최초 2040 Net Zero 시행, 카본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는 등 온실가스 및 탄소 발생이 적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확대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있음.

 

* TV제조 B사는 탄소중립 2030달성 전략을 실행하여 제품생산 단계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0% 감축하기 위해 생산 공정 내 에너지 고효율 설비 및 탄소 배출량 감축장치 도입을 확대하고 있음.

 

* 식품제조 C사는 20217월 그룹 내 ESG경영팀 조직을 신설하여 친환경 소재 포장재 개발, 국내 7개 사업장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도입, 온실가스 감축 정부 지원사업 참여 등 ESG관련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

 

* Net Zero :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움직임의 하나. 탄소중립이라고도 함.

 

* RE100 :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

 

이렇듯 구미 수출기업 대부분이 제품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동일업종 세계 최고기업의 경쟁력을 100점으로 봤을 때 구미 수출업체의 제품 경쟁력 점수를 살펴보면 기술경쟁력이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품질·디자인경쟁력 83, 가격경쟁력 80, 마케팅 경쟁력 75점 순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점수는 1년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기술경쟁력 1, 품질디자인경쟁력 2, 마케팅 경쟁력 4점이 각각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올해 수출증대를 위해서 정부(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수출금융 지원 및 강화(29.1%)와 수출화물 선박·항공 확보 및 운임지원 확대(29.1%)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업체는 밝혔으며, 이어 기업인 대상 출입국 제한완화 14.6%, 내수기업의 수출전환 지원 11.7%, 신남방·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 지원 확대 9.7%, 비대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확대 5.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청의 예산을 바탕으로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 위치한 코트라 구미분소는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K-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바이어 맞춤형 컨텐츠 제작,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시장조사, 화상상담회 등 수출준비부터 입점까지 수출 전주기 지원시스템 구축하여 도내 지역특화산업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응답업체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19.6%, 미국 18.6%, 유럽 15.7%, 베트남 12.7%, 동남아 12.7%, 중남미 6.9%, 일본 6.9%, 중동 5.9%, 홍콩 1.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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