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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v뉴스/조홍기 기자] 성주소방서는 22일 상수도사업소, 성주군청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2022년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는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시설인 소화전 등에 대해서 유관기관 간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소방용수시설 보강 및 효율적 관리 등 운영사항에 대해 협의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규 소방용수시설 설치 시 사전 협의 △소방용수시설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보수 및 교체 △ 미 인수 소화전 관리전환 협의 △도로포장· 보도블럭 교체 등 도로공사 시 소방용수시설 훼손 방지안 마련 △도시계획·도로계획 수립 시 소방용수시설 설치 반영 등이다.

민병관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공고히 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상시 성주군청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재난 없는 성주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