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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v뉴스/조홍기 기자] 구미시는 12. 1.(목) 함께라서좋아요봉사단과 국빈대반점으로부터 2022년(임인년) 마무리 김장봉사 김치 352통(528포기)을 기탁 받았다.

함께라서좋아요봉사단(단장: 최상필, 국빈대표)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끼라도 아무걱정없이 드실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1997년 창단하였으며, 음식업 종사자 외에 다양한 직종에 일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6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며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읍면동을 통해 관내 취약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최상필 총괄단장/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치를 기탁해주신 함께라서좋아요봉사단과 국빈대반점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민을 향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11. 30.(수) 국빈대반점 앞에서 진행된 김장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단과 함께 직접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